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 살릴 외교는 하지 않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변인 역할만 하고 있다며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한국당 대규모 집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권은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좌파 독재의 길을 걸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대북제재를 풀어달라고 구걸하고 다니는데, 대한민국 자존심을 어디에 팔아놓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첫 장외투쟁인 이번 집회에서 한국당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강행을 규탄하며 인사 추천·검증 책임자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경질도 요구했습니다.
광화문 집회를 마친 뒤에는 청와대 근처까지 행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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