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임준태 /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 ■ 출연 : 임준태 /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오늘 박유천 재소환..."결백" 주장 되풀이 할까? / YTN

2019-04-18 21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임준태 /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최진녕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황하나 씨와 마약 투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 씨가 어제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를 했습니다.

9시간 동안 결백을 주장했지만 출석 당시 머리는 염색을 하고 또 신체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였다고 하는데 왜 제모를 하고 나왔을까. 여기에 대해서 뭐라고 답변을 했나요?

[최진녕]
그렇습니다. 실질적으로 제모를 하는 케이스가 적지 않은데요.

실제로 이제 마약사범 같은 경우에 출석을 하거나 구속을 당했을 때 머리를 박박 민 경우 그리고 온몸에, 특히 구석구석에 있는 털까지 완전히 제모하는 케이스가 적지가 않습니다.


로버트 할리 씨도 그러고 나왔다고 하잖아요.

[최진녕]
그렇죠. 그렇게 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실제로 몸에는 한 2주 정도 지나면 그와 같은 것이 외부로 다 나가지만 털, 신체의 털. 머리털 같은 경우에는 사실 긴 경우에는 1년 이상 이와 같은 것들이 조사를 하면 다 나옵니다.

그러다 보니까 머리 같은 경우에는 탈색을 통해서 그와 같은 성분을 다 빼버리는 그런 것도 하죠. 실제적으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할리 씨 같은 경우에도 이번이 세 번째. 첫 번째, 두 번째 같은 경우에도 제모나 왁싱을 통해서 사실상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를 받았는데 이것에 대해서 박유천 씨 같은 경우에는 통상 옛날에 내가 콘서트 할 때는 콘서트 준비를 위해서 예전부터 그렇게 해 왔다.

그래서 이것이 증거인멸 취지에서 한 것은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과연 그와 같은 변명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관들 같은 경우에 상당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왜냐하면 오늘 YTN 보도도 봤습니다마는 객관적으로 마약을 구매하는 듯한 어떤 CCTV 영상이 나와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박유천 씨에 대해서 자백을 유도하지 않을까 저는 생각을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박유천 씨가 본인은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마약을 구매하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고 하죠.

[임준태]
그렇죠. 부인을 했는데 이번에 밝혀진 일부 내용들에 대해서 마약 구매하는 방식이 소위 던지기 수법이라고 해요 통상 마약 거래자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809573232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