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정부에 몸담고 있었던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가족께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의 잇단 막말 파문에 대해서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머리를 숙였는데요.
하지만 일부 유가족들은 황 대표를 향해 물러가라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다시 한 번 우리 곁을 떠난 희생자분들의 넋을 기립니다. (황교안은 물러가라!)
(윤리위 징계나 제명까지 거론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본인이 사죄했고 부적절한 발언이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조치들을 취하고 있습니다.
(대표님이 추가로 조치 계획을 따로 생각하고 계십니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절차에 따라서 하겠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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