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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박지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2016년 분당차법원 의료진이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린 신생아가 숨진 사실을 은폐한 의혹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차병원 측은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면서도 낙상이 직접적인 사안이 아니라고 해명을 했는데요. 먼저 사과하는 영상부터 확인해보시죠.
[김재화 / 분당차병원 병원장 : 우선 산모와 가족분들께 아픔을 드린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조치가 완료된 후 필요할 경우 별도의 회견을 통해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고개 숙여 사과를 하기는 했습니다마는 이 사과가 과연 부모들의 아픔을 덮어줄 수 있을지 의문인데요. 일단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건가요?
[이수정]
이게 2016년도 8월 이야기인데요. 당시에 미숙아로 아이가 제왕절개로 태어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아이를 결국에는 옮겨야 되니까 의사에게, 레지던트에게 전달을 했는데요. 그런데 이 아이를 바닥에 당시에 넘어지면서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6시간 정도를 소아청소년과로 옮겨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사건인데요. 당시에 사실은 초음파검사를 했던 것 같아요. 그랬더니 문제는 두개골 골절 및 출혈의 흔적이 있는데 그 얘기는 결국 낙상으로 인한 어떤 상해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데 문제는 그런 내용을 적지 않은 채 병사로 기재를 해서 처리를 했었다 그래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 사인을 놓고 당시에 병사라고 했으니까 결국은 그냥 부검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증거는 확실하지 않은데 문제는 이 의혹에 대해서 이런 사고가 있었다는 부분에 대해서 제보가 들어온 그런 상황이었던 거죠.
그러니까 의사들이 당시 상황을 병원 기록에 정확하게 남기지 않은 거잖아요.
[박지훈]
그렇죠. 부모한테 설명을 해야 되죠. 이렇게 떨어뜨려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설명해야 되는데 전혀 설명하지 않았고요. 부모는 나중에 이거를 알게 된 상황이고. 문제는 초음파 판독을 했으면 구두로라도 통보한다든지 기재를 해야 되는데 지금 경찰이 봤을 때는 기재를 해놓고 나중에 삭제한 정황도 있다, 결국은 어떤 범행이라든지 어떤 잘못된 부분을 감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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