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상봉장 찾은 김연철 "北과 조속 협의" / YTN

2019-04-15 47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이산가족 화상 상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북측과 조속히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 중인 화상상봉장 개보수 현장을 찾아 가능하면 조속한 시일 내 협의를 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남북 간 협의를 시작하면 통상적으로 사람을 찾는 시간 등으로 40일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하며, 재미 이산가족 상봉 추진과 관련해서는 검토 중이라고만 답했습니다.

취임 후 첫 대외 행보로 화상상봉장 개보수 현장을 방문한 김 장관은 지난 2005년 통일부 장관 보좌관으로 근무할 때 처음으로 화상 상봉 합의를 했다며 감개무량하다는 소감도 밝혔습니다.

정부는 남북 이산가족 화상 상봉 준비를 위해 지난 3일 한적 서울지사를 비롯한 국내 화상상봉장 13곳에 대한 개·보수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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