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재외공관 18곳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핀란드에서는 수도 헬싱키에서 100주년 기념 축하 공연이 진행됐고, 중국 주 우한 총영사관에서는 100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학술 대회도 진행됐습니다.
이밖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독립지사의 후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말레이시아와 멕시코, 크로아티아 등에서도 사진전, 강연회 등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기념사업은 온 국민과 재외동포가 함께 만든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평화와 희망의 미래로 가기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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