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가 한미정상회담을 다루며 문재인 대통령 앞에 태극기 대신 인공기 이미지를 편집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너무 나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고 단순 실수인 줄 알았는데 미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미국을 찾는다는 의미로 일부러 그런 거라고 해당 방송이 해명한다며, 어련하시겠냐고 비꼬았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연합뉴스TV 측은 문 대통령이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관계를 중재하러 방미한다는 의미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제작진 실수로,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는 지난 3일에도 재벌 3세들의 마약 사건 관련 뉴스를 내보내면서 故 노무현 대통령의 이미지를 사용해 물의를 빚자 사과했습니다.
해당 이미지는 극우 사이트인 일베가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는 이미지로 전해졌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1109151753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