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초등학생 40여만 명에게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학교는 물론 마을 시설을 활용하고 지자체와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을 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입니다.
친구들과 숙제도 하고 선생님으로부터 학습은 물론 다양한 취미활동도 할 수 있어 오후 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이 같은 마을 공공시설을 활용한 지역 돌봄서비스가 강화됩니다.
복지관이나 도서관, 아파트 단지의 여유 공간을 지역의 돌봄 수요에 활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지난해보다 8,800명 많은 11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 돌봄도 늘어납니다.
초등학교 돌봄에 1,500여 개 교실을 추가해 지난해보다 2만9천 명 늘어난 총 29만 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돌봄 수요를 충족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장 내실 있는 돌봄체계가 운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힘을 모으기를 기대합니다.]
정부가 추산하는 돌봄 수요 최대치는 64만 명입니다.
올해는 40여만 명, 62.5%의 학생들을 수용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2022년까지 돌봄 수요의 80%, 53만 명을 채우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이재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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