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노려 오토바이 날치기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39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역삼동 인근에서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던 여성에 접근한 뒤 피해자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소득수준이 높은 강남구 일대를 범행 장소로 노렸으며,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습니다.
경찰은 구속한 김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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