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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은 절대금물..."꺼진 불 반드시 다시 봐야" / YTN

2019-04-05 2

■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상만 / 공주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김동현 / 전주대 소방안전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재난 사태를 부른 최악의 화재. 아직은 안심이 금물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상황부터 진화 전망까지 전문가 두 분 모시고 이야기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립방재원장을 지내신 정상만 공주대학교 교수, 김동현 전주대 소방안전공학과 교수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 교수님, 이렇게 빨리 번진 산불이 있었습니까?

[인터뷰]
원래 산불이 났을 때 세 가지를 따지게 되죠. 기온은 어떤가, 날씨죠. 그다음에 지형은 어떤 상태인가. 그다음에 연료 다시 말해서 주변에 침엽수라든지 나무가 어떤 상태인가 이렇게 세 가지를 따지는데 우리가 지금까지 얘기했듯이 기온은 최악이었고. 바람이 너무 셌으니까.

지형도 똑같지 않습니까? 우리가 서쪽에서 가서 동쪽으로 가면서 산이 있으니까 바람이 세졌다가 거센 게 동쪽으로까지 가니까 가장 어려운 부분이고. 연료, 나무도 우리가 한 세 번 정도의 산불에서도 얘기했습니다마는 사실 나무도 갈아줘야 되거든요, 장기적으로. 산불에 강한 나무로.


수종 개량을 해야 된다.

[인터뷰]
선진 외국에서는 많이 하고 있죠. 그런 부분을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런 부분 세 가지가 최악으로 겹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 이렇게 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빠른 속도로 번진 산불은 예전에는 없었다는 건가요?

[인터뷰]
가장 가까운 것은 여러분들 잘 아시겠지만 낙산사 산불이 2005년도에 있었고요. 또 그 이후로 2년 주기로 큰 산불들이 많이 일어났었는데 중요한 건 시기적으로나 장소적으로 강원도 지역에서 산불이, 대형 산불이 한 80%를 차지한다는 데 있습니다.


이 대형 산불이라는 기준이 뭔가요?

[인터뷰]
산림청에서는 면적 기준으로 하는데요. 100헥타르 이상이면 대형 산불로 하는데 과거 90년대하고 2000년대 초반 때는 30헥타르 이상만 돼도 대형 산불로 했는데 이게 점차 기상변화라든지 산림이 우거지면서 이게 100헥타르로 늘린 그런 경향도 있습니다.


정 교수님, 면적 기준으로 산불의 규모를 판단한다고 했는데 피해 상황도 고려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인터뷰]
사실 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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