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DMZ 둘레길, 유엔사 승인만 남겨둬" / YTN

2019-04-04 78

국방부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DMZ 평화 둘레길과 관련해 유엔사 측도 매우 긍정적이며 현재 유엔군 사령관의 공식 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DMZ 둘레길은 유엔사와 계획단계부터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고 현장을 함께 방문해 준비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DMZ 평화 둘레길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문객이 DMZ 남방한계선에 설치된 통문을 지나 비무장지대로 들어가려면 유엔사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노 부대변인은 방문객 안전 우려에 대해 이번 둘레길 개방은 9·19 군사합의 이후 남북 간 군사적 신뢰를 반영한 것으로, 민간인 방문객을 향한 위협행위는 있을 수 없다면서도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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