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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재벌3세들의 마약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죠. SK와 현대그룹 3세들의 마약 혐의가 불거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된 건가요, 교수님?
[이수정]
지금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정말 이렇게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사람들이... 지금 두 사람입니다.
SK그룹의 장손인 최 씨라는 사람하고 이 사람은 현재 긴급체포가 됐고요. 그리고는 현대가의 3세인 정 씨라는 자도 같은 혐의로 입건이 됐는데 현재는 한 달째 한국에 안 들어와서 지금 거의 도피 중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무엇을 했느냐? 액상 대마를 구매한 혐의로 지금 긴급체포가 됐는데요.
문제는 이 액상 대마라는 것이 이게 굉장히 마약 효력이 강력해서 조금만 있어도 거의 일반적인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거의 한 40배 정도 된다고 해요.
그런데 그것을 적게는 2g, 많게는 4g 정도를 5번 이상, 지금 정 씨 같은 경우에는 여섯 차례를 그걸 구매를 했다라고 합니다.
상습적이라고 봐야 되네요.
[이수정]
그 전에도 전과가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상당 부분 상습이라고 봐야 될 거고 액상뿐만 아니라 마약쿠키라는 게 또 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일종의 SNS를 통해서 딜러들로부터 던지기 수법이라는 게 있다고 합니다.
어떤 특정한 장소를 정해서 거기다 갖다 놔라, 그러면 딜러들이 갖다놓으면 그것을 지금 이 사람들이 결국 돈을 놓고서 그걸 가지고 오는 방식으로...
그러니까 서로의 신분을 공개하지 않는 거군요?
[이수정]
그렇죠. 누군지 모르는 거죠, 그렇게 되면. 그래서 상습적으로 결국 구매한 그런 혐의입니다.
그런데 지금 한 달째 해외에 있다는 이 현대가의 손자 정 씨 같은 경우는 수사선상에 오르자 도피를 한 게 아니냐. 이런 의혹까지 나오고 있어요.
[최진녕]
그럴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수사를 하게 된 계기가 최초에 마약을 공급한 사람이 이 모 씨인데 이 모 씨가 올해 2월달에 구속됐습니다.
결국 판매를 했던 사람이 구속이 되니까 지금 언론에 나온 바로는 정 씨 같은 경우에는 한 달 전쯤 해외로 나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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