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자질 논란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조동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역시 투기 논란을 빚은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 사퇴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발표 들어보겠습니다.
[윤도한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조동호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조동호 후보자는 해외 부실 학회에 참석한 사실을 본인이 밝히지 않았고, 교육부와 관련 기관의 조사에서도 드러나지 않았기에, 검증에서 걸러낼 수 없었습니다. 해외 부실 학회 참석 사실이 사전에 확인됐다면 후보 대상에서 제외됐을 겁니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청와대는 최 후보자의 입장과 청문회에서 제기된 부동산 관련 문제 등을 무겁게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장관 후보자 인선에도 7대 배제 기준을 적용하고 준수했지만,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는 데 미흡했습니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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