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야당 법사위원장 시절 국회에서 자신을 따로 불러 김학의 전 차관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 CD를 보여줬다는 주장에 대해 기억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황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국회 법사위에 들어갈 때마다 위원장에게 인사하고 현안 이야기를 나눴지만, 박 후보자의 주장은 기억이 없다며 따져보면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김학의 전 차관 임명 전에 검증을 해보니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임명 직후에도 관련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결국 본인이 자진 사퇴한 게 전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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