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이 비례대표를 늘리는 선거법 개정안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정개특위 심상정 위원장과 여당 간사의 설명, 그리고 자유한국당의 비판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심상정 /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정의당 소속]
국민적인 우려를 고려해서, 또 자유한국당이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의원정수는 300석으로 고정하고, 지역구와 비례를 225대 75, 원래 중앙선관위원회 안인 2대 1보다는 후퇴되었지만, 3대 1로 해서 300석 이내에서 비례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법을 제도화했습니다.
[김종민 / 국회 정개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제도의 취지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로 75석을 다 권역별로 돌려주는 거란 말이에요. 지역구와 권역 비례대표를 합치면 그 권역의 대표 의원 수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아지는 겁니다. 권역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 이 비례대표 의원도 이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에 포함되는 겁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대통령 직속 수사기관을 하나 더 만들어서 이 정권에 대한 비판세력을 완전히 짓누르겠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판 게슈타포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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