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자신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2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비타협적인 요구를 했다고 비난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주장에 대해 "부정확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이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종 결정자는 대통령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카운터파트와 북한의 주장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볼턴 보좌관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 실장과 통화를 갖고 최 부상의 회견 내용에 대한 평가와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 부상은 앞서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볼턴 보좌관과 폼페이오 장관의 협상 태도에 불만을 드러내며 비핵화 협상을 그만둘 수도 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조만간 핵미사일 시험 유예 중단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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