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2018년 인권보고서와 관련해 "북한은 여전히 세계에서 인권 상황이 가장 나쁜 나라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코작 국무부 인권 담당 대사는 인권보고서 브리핑에서 "북한 정권이 행동을 바꾸도록 어떻게 설득할지가 앞으로 우리가 기울일 노력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보고서와 달리 "지독한 인권 침해"란 표현이 삭제된 것에 대해 "북한 정권이 지독하다는 뜻은 함축적으로 내포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기술을 하지는 않았지만 북한 보고서에 담긴 구체적인 인권 침해 실태들 속에 그 의미가 충분히 담겨 있다는 말입니다.
코작 대사는 또 "북미대화 이후에도 북한 인권은 개선되지 않았다"며 "때문에 북한에 실천을 요구하고 이를 계속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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