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2차례 불법 촬영 수사에도 '무혐의'...왜? / YTN

2019-03-13 143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외 주요 사건사고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학과 교수, 그리고 김광삼 변호사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가수 정준영 씨의 불법 동영상 유출 의혹과 관련해서 어제 단체 대화방 내용이 추가로 공개가 되면서 파문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에 급하게 귀국을 한 정준영 씨의 모습 먼저 보시겠습니다.

[정준영 / 가수 : (카카오톡 내용 전부 사실입니까?) 죄송합니다. (영상 몰래 찍어서 올리신 거 맞습니까?) ......]


정말 이번 사건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또 논란이 있는지를 보여주듯이 정말 수많은 취재진들과 많은 시민들이 모였는데 별다른 얘기 없이 도망치듯이 이렇게 공항을 빠져나갔단 말이죠.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염건웅]
일단 버닝썬 사태에서 시작된 사건이 승리 씨와의 사건으로 번졌고 정준영 씨가 단톡방 멤버부터 성범죄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는데 어제 또 2차 대화 내용이 또 공개가 됐단 말이죠. 그 내용을 보면 조금 더 심각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성범죄와 불법촬영과 유포까지 나와 있는데. 그래서 그 사태의 심각성을 느껴서 지금 미국 LA에서 어제까지 촬영을 하고 있다가 급거 귀국을 한 거예요. 오후 5시 30분에 도착하는 비행기로 귀국을 했는데 정준영 씨가 막상 귀국을 하다 보니까 앞에 엄청 많은 수많은 취재진들이 있고요. 또 결집해 있는 그런 상태에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을 겁니다. 그래서 이 모습을 보면 모자를 푹 눌러쓰고 고개까지 푹 숙이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당황한 모습이 굉장히 역력히 보이고 있어요 우왕좌왕하면서 결국은 소속사에서 동원된 보디가드들이 와서 길을 인도해 주기 전까지는 당황스러워서 어디로 가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도 아마 이 사태가 이렇게까지 커질 거라고 예상을 못했을 수도 있고 또 미국에 있었기 때문에 내용은 들었겠지만 실제로 이렇게 큰 사태로 번질 거라고 예상을 못했을 가능성도 있어요. 실제로 보니까 엄청난 충격으로 본인에게도 다가왔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어제 그런 충격을 느꼈을 것이고 실제로 본인이 잘못...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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