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차 시승식이 열렸습니다.
버튼 하나로 자동 주차하는 '스마트 주차' 기능부터 무인 셔틀 차량을 타고 국회 경내 한 바퀴를 도는 체험까지 국회의원들이 직접 해봤는데요.
반응이 어땠을까요. 화면 직접 보시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스마트키를 누르자 승용차가 알아서 후진해 주차합니다.
텅 빈 운전석을 보고 주변에 있던 국회의원들이 환호성을 터트립니다.
이번에는 리모컨 호출 버튼을 누르자 빨간색 승용차가 국회 도서관에서 본관 앞으로 달려옵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운전석에 전문가가 앉아있긴 했지만, 자율주행 기능으로 이동한 겁니다.
운전석이 아예 없는 이 무인 셔틀 차량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나란히 앉아 국회 경내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주최한 자율주행차 전시와 시승식 행사 모습인데요.
민주당 지도부는 자동주행 기술이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거라며 법과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임기가 끝나면 운전해줄 사람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마침 2022년부터 이게 시행에 들어간다고 하니까 제 임기가 끝날 때부터는 딱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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