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두아 前 새누리당 의원, 한민수 前 " /> ■ 출연 : 이두아 前 새누리당 의원, 한민수 前 "/>

'낯뜨거운' 국회 파행..."사과하라" 항의도 / YTN

2019-03-12 71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두아 前 새누리당 의원, 한민수 前 국민일보 논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회 문을 열자마자 여야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 중에 나온 한 발언이 파행의 불을 지폈는데요. 민생 문제는 뒤로 한 채 갈수록 갈등만 쌓여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 그리고 한민수 전 국민일보 논설위원 두 분 오늘 모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이 있었는데요. 낯 뜨거운 국회 파행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영상으로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거센 몸싸움이 우려되기 직전까지 상황을 지금 보셨는데 오늘 오전 상황입니다. 논란이 된 게 이제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온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 때문인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한민수]
사실 언론에 전문을 배포합니다. 제가 배포한 전문을 읽어봤는데 이건 사단이 나겠구나, 저는 그런 판단이 들 정도로.


연설문을 받아보셨을 때부터?

[한민수]
그렇습니다. 이 용어들이, 이 발언뿐만 아니라 이게 결정적이었지만 현 정부의 경제정책 이걸 비판하면서 헌정농단이라는 표현을 썼죠. 이른바 전임 정권의 국정농단 하듯이 연상을 시킬 수 있게. 헌정농단. 저는 여기에 대해서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마는, 개인적으로.

두 번째는 이른바 비핵화 협상과 현 정부의 위기안보정책을 놓고는 반미와 종북에 빠져든 이들이 주도하고 있는 운동권 외교다. 용어들이 거친 것이 많습니다.


지금 말씀들은 이 말 말고도 여러 가지 표현상 논란이 될 만한 게 많았다는 거죠?

[한민수]
그렇죠. 막장정권, 먹튀정권, 입법쿠데타까지. 조금 있다가 이야기하겠습니다마는 선거제 관련해서요. 이런 용어들이 여당을 자극할 수밖에 없고 최근 들어서 이 정도로 제1야당 원내대표나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 중에 이렇게 자극적인 용어가 많이 들어간 건 사실 보지 못했습니다.

자극적이었고 나경원 원내대표가 나가면서 보좌진들이라고 할까요, 지지자들 앞에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이렇...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31212110594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