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미세먼지 법안 13일 처리 합의 / YTN

2019-03-06 30

극심한 미세먼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교섭단체 3당은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된 법안을 3월 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어제 긴급 회동을 갖고 미세먼지와 관련된 무쟁점 법안들을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처리 대상 법안에는 미세먼지를 재난 범주에 포함시키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자동차 LPG 연료 사용 제한을 완화하는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사업법 등이 들어갔습니다.

원내대표들은 또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등을 위해 예비비를 집행하고 필요하면 추가경정예산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국회 차원의 방중단을 꾸리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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