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쯤 서울 광진구와 강동구를 잇는 광진교 중간 지점에서 60대 남성이 물에 뜬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광나루수난구조대는 이 남성을 곧바로 구조했고, 선착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소방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구조된 남성은 병원 이송 후에도 심정지가 오는 등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광진교 부근 천호대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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