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 위해 교육 볼모..."한유총 설립 허가 취소" / YTN

2019-03-05 3

유치원 등원은 정상화됐지만, 서울시 교육청은 한유총 설립 허가 취소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을 볼모로 '개학 연기' 사태를 빚는 등 교육자로서의 본분을 벗어나는 일을 해마다 반복해왔다는 이유인데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조희연 / 서울시 교육감 : 다행히 한유총이 입학 연기 투쟁을 접겠다고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시민들께 드린 약속을 이행하고자 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법인 설립허가 취소 절차에 돌입함을 알려드립니다. 사익을 위해 아이들의 교육을 볼모로 삼는 행위, 그것도 반복적으로 그 행위를 지속하는 것에 대해 대다수 국민과 학부모들은 한유총의 일부 강경 지도부가 교육자로서의 초심을 잃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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