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재인 캠프 특보 출신 환경공단 감사 소환 / YTN

2019-03-05 3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환경부 산하기관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해 채용 과정에서 특혜 여부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오늘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의 환경 특보 출신인 환경공단 유 모 감사를 오전에 소환해 7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유 감사가 지난해 감사 면접 전 환경공단 업무보고 자료를 미리 받아봤는지, 청와대 등의 지시를 받고 지원했는지 등을 자세히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권 모 상임이사도 소환해 임원 채용 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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