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실무협상 사흘째...비건, 취재진에 '만족감' 나타내 / YTN

2019-02-23 3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양측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사흘째 실무협상을 이어갔습니다.

김혁철 북한 대미 특별대표는 현지 시각 오늘 오전 9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 특별대표가 머무는 숙소를 찾아 한 시간 정도 실무협상을 했습니다.

양측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를 조율하며 치열한 논의를 벌인 것으로 보입니다.

비건 대표는 협상을 마치고 차량에 탑승해 숙소를 떠나면서 엄지를 치켜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4~5시간 동안 회동했던 앞선 협상들과 달리 한 시간 만에 접촉이 마무리됐고, 이례적으로 여유 있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 협상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양측은 어제와 그제에도 비건 대표 숙소에서 만나 마라톤 실무협상을 진행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22313321055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