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위한 국빈 오찬을 주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건배사에서, 지난해 7월 인도를 국빈 방문했을 때 모디 총리와 삼성전자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하고, 모디 총리의 서울평화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디 총리도 자신의 신동방정책과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이 여러 접점이 있다며, 이는 양국이 같은 소망으로 미래와 번영, 평화를 향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번 국빈 오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등 국내 재계 인사들을 포함해 양측 수행원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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