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색된 정국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 원내대표가 만났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건 없는 국회 정상화를 요구했지만, 자유한국당은 다른 특검 요구를 거둬들이더라도 손혜원 의원 국정조사는 반드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며 맞섰습니다.
협상 결렬 뒤 여야 원내대표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죠.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민생 법안을 비롯한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시급한 현안들이 있습니다. 더 미룰 수 없기 때문에 국회를 조건 없이 정상화해서 논의하자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서로 입장 차만 확인하고 헤어졌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국회 정상화를 하기 위해서 여당이 받을 수 있는 아주 최소한의 조건을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당이 응하지 않는다는 것은 국회를 정상화할 의지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요…이 이상의 요구를 물러서기는 어렵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21812124343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