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체육계 비리, 자정 기대 어려워" / YTN

2019-02-13 2

청와대는 성폭력과 폭력 문제를 포함해 체육계의 고질적인 비리와 관련해 자정 기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가 근본 대책 실행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현미 청와대 문화비서관은 오늘 조재범 전 코치를 강력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또, 지난달 발표된 체육계 비리 근절대책의 핵심은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적 조사와 민간 중심의 시스템 개선으로, 교육부와 문체부 등 관계기관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 비서관은 이를 위해 체육 분야 비리 전담 독립기관인 이른바 '스포츠 윤리센터'를 설립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도 조속히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답변으로 76개 청원에 대해 답변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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