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일자리 상황 엄중...공공기관 2천 명 더 채용" / YTN

2019-02-13 14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취업자 증가 폭이 두 달째 만 명대에 머무른 것에 대해 엄중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민간 일자리 확충에 전력을 다하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 일자리도 기존 계획보다 2천 명 더 추가로 채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취업자 증가 폭이) 2개월 연속 한 자릿수 증가에 머무는 등 아직 고용관계가 굉장히 엄중한 상황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민간 부문의 활력 제고를 위해서 정부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애초 공공 부문의 신규채용 규모가 2만 3천 명이었습니다만 이를 착실히 추진해 나가면서 추가로 2천 명 이상을 더 채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공공기관 시설 안전과 재난 예방 등 안전분야 필수인력을 우선 다음 달부터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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