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1일로 다가온 중국과의 무역협상 시한을 연장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시간 12일 각료회의에서 기자들에게 미국과 중국이 진짜 합의라고 생각하는 곳에 가까이 있고 합의가 완성될 수 있다면 협상 시한을 잠시 흘러가게 두는 걸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관세 부과를 늦추는 것이 내키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중국은 합의가 이뤄지길 몹시 원하며 일이 잘 풀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면서 적정한 시점에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미중 양국은 무역 협상 시한인 내달 1일을 앞두고 이번 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이 중국을 방문해 류허 부총리와 고위급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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