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소셜미디어에 소속 정당인 자유한국당의 최근 당 운영을 개탄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권 시장은 어제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황당한 웰빙 단식과 5·18 관련 망언, 철 지난 박심 논란' 등 최근 벌어진 일련의 당내 행태를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율 좀 오른다고 오만, 불통, 분열의 고질병이 재발한 것인가?'라며 '제발 정신들 좀 차리자'고 덧붙였습니다.
권 시장의 글은 자유한국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의 달라진 민심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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