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유명 브랜드 구찌가 흑인의 얼굴을 형상화한 듯한 옷을 만들어 팔다가 인종차별이라는 반발이 일자 공식 사과하고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구찌는 최근 얼굴까지 올라오는 검정색 '터틀넥 스웨터'를 시판하면서, 입 주변을 열어 놓고 터진 부분을 붉은색으로 디자인해서 흑인의 얼굴을 차별적으로 표현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구찌는 공식 사과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모두 거둬들였습니다.
APTN은 과거 '프라다'의 흑인 비하 논란과 '돌체 앤 가바나'의 중국인 비하 논란을 언급하면서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들의 '문화 불감증' 또는 '인종 불감증'의 사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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