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5선 의원인 심재철 의원이 다음 달 27일 진행되는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심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당 대표는 당내 통합의 이뤄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유능한 총선용 관리자여야 한다며 자신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 대표는 권력자에게 발탁된 사람이나 웰빙 이미지 메이킹으로 정치 생명을 연장하는 사람보다 당 전체를 위해 희생해본 자신이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자신은 보수 정당에서 보기 드문 민주화운동 전력에 호남 출신이고 유일한 장애인 지역구 의원이라는 점 등 당의 외연을 넓힐 수 있는 확정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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