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노종면 앵커
■ 출연: 이택광 경희대학교 교수, 최은경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요 현안에 대한 주요 신문과 방송 보도를 비교 분석해서 정치적인 함의를 찾아보는 더비평 시간입니다. 오늘은 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원장 구속 사건을 다뤘습니다.
한순간의 이슈로 부상한 김경수 경남지사 법정 구속과 관련해서는 쏟아지는 보도를 어떻게 가려봐야 하는지도 전문가들의 견해 들어보겠습니다. 최은경 성공회대 교수 그리고 이택광 경희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오늘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관련한 보도 주제와 키워드 살펴보죠. 양승태 구속 언론 보도는? 키워드 분석 최은경 교수님께서 해 주실까요?
[최은경]
키워드는 총 5가지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양승태 대법원장에 대한 이름 그리고 구속과 사법농단 그다음 블랙리스트 사건이 더분에 촉발이 됐었죠. 그다음에 이탄희 판사의 이름까지 해서 총 5개의 키워드가 있었습니다.
이탄희 판사 어떤 인물인지 설명을 해 주시죠.
[이택광]
사실 지금 오늘 벌어지고 있는 그런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사건을 이끌어낸 사람이죠. 그러니까 사법부 내부의 내부고발자로 말씀드릴 수 있고 국제인권법연구회라는 연구회를 자체적으로 조직해서 그 안에서 젊은 판사들끼리 모여서 공부를 하던 모임이었죠.
거기에 참여하던 분이었고 사실 지금 우리가 사법농단의 진실을 밝힌 그런 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사실 이번에 구속된 뒤에 보수 언론들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있죠.
양 전 대법원장이 구속되고 공격을 받고 본인은 또 사표를 냈죠. 양 전 대법원장 관련 보도. 신문 보도량 어땠습니까?
[최은경]
이 사건에 대해서는 보도량이나 내용이 확연히 차이가 났는데요. 저희가 5가지 종합 일간지를 분석하고 있는데 조선, 중앙, 동아 중에서 조선일보가 130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또한 한겨레와 경향신문에서 경향신문이 또 155건으로 중앙일보보다 많았는데요. 거기에 대한 맥락은 천천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향신문이 지금 제일 보도량이 높은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이택광]
저는 아무래도 제 추측으로는 경향신문 독자층들이 굉장히 젊은 구독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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