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 사퇴 이후 공석인 야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김경문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김 신임 감독은 KBO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8년 전승으로 우승했던 베이징 올림픽의 전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대표팀 감독이 어려운 자리였지만 피하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고 수락 배경을 전했습니다.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 신임 감독은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올 11월 프리미어 12(트웰브)에서 국가대표 감독 복귀전을 치릅니다.
김경문 감독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전승 우승을 지휘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경문 / 야구 국가대표 감독 : 11년 만에 국가대표 감독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프리미어12와 도쿄올림픽 이라는 큰 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팀 감독이라는 중책 맡게 돼 더욱 책임감을 느낍니다. 국가대표는 말 그대로 대한민국 상징이자 얼굴입니다. 11년 전 베이징 올림픽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야구팬 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11년 전 여름밤에 느꼈던 짜릿한 전율을 다시 느끼고 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12815482752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