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출마 자격을 둘러싼 여러 논란 제기와 관련해 당이 황교안, 오세훈, 홍준표 등 모든 유력 후보에게 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유철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의 유력 후보 출마 자제 발언에 더해 자격심사 논란이 불붙고 있어 모든 국민과 당원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 의원은 특히, 황교안, 오세훈, 홍준표 등 당원과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모든 예비후보들은 선당후사 정신으로 참여하고, 당지도부는 반드시 성을 쌓을게 아니라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당에 모처럼 타오르는 당원과 국민들의 관심에 찬물을 끼얹고, 제1야당에 대한 희망을 없애서는 결코 안 된다며 전당대회는 이벤트 직후 지지율 상승 현상인 컨벤션 효과를 만들면서 국민의 신뢰 회복과 당의 지지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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