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국회 보이콧, 릴레이 단식농성 돌입 / YTN

2019-01-25 10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 최영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회 일정 전면 거부를 선언하고 단식 농성에 들어간 한국당. 2월에도 국회는 꽁꽁 얼어붙을 것 같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영일 시사평론가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내정 발표 43일 만에 조해주 중앙선관위원을 임명 강행했는데요. 일단 정치적 편향 때문에 한국당이 굉장히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종근]
문재인 대통령으로서는 사실 할 수 있는 건 다 했죠. 한 번 요청했고 그다음에 또 한 번 재요청까지는 가능하고요. 가능하고요. 19일날까지 사실 답이 안 왔습니다. 원래는 20일날 임명 강행해도 법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데 행안위에서 한 번 기다려달라, 인사청문회 가능할 것 같다라고 요청이 와서 사흘을 기다린 끝에 어저께 강행을 했습니다.

지금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법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죠. 또 사흘을 더 기다려준 것이고. 일단 8번째 인사청문보고서 없이 장관직, 장관급 인사가 임명되어서 8번째입니다. 현 정부에서. 문제는 이것이죠. 현재 현 단계에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사실 이게 정치적인 문제. 그러니까 야당과 얼마큼 소통을 계속했느냐, 물론 재요청까지 하고 모든 법적인 과정을 거쳤지만 야당의 요구, 8번이나 요구를 거부했다는 것이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 정치적인 조금 더 예를 들어 지지율이 더 떨어진다거나 했을 때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는 확률은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상황을 어떻게 판단할 것이냐 앞으로 어떻게 주도권을 가져갈 것이 냐, 이 문제만 남아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지금 특보로 임명된 경력 때문에 한국당에서 문제를 삼고 있는 건데. 그런데 특보로 임명한 사실이 없다, 백서가 오류였다. 이런 입장인 거거든요.

[최영일]
그러니까 민주당이 만든 선거 백서 안에는 이름이 특보로 들어 있는데 문제는 사실상 활동도 하지 않았고 그 들어간 자체가 오류였다. 직책을 맡은 바가 없다, 이게 민주당의 공식적인 입장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유한국당은 들어 있었다고 주장을 하는데 이게 지금 세 가지 문제가 있어요. 민주당 특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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