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남극 인익스프레서블 섬에 고립된 중국 기지건설 조사단 24명의 철수 지원 활동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기지 건설조사단 24명은 장보고 과학기지 인근 섬에 기지 건설 활동을 하고, 철수할 예정이었으나 타고 나오려던 중국 쇄빙선이 빙산과 충돌하는 바람에 고립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우리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고 인근 해역에서 연구활동을 수행 중이던 아라온호는 장보고 과학기지에 있는 헬기를 이용해 이들을 아라온호까지 이송했습니다.
고립된 중국조사단은 생필품이 부족한 데다 다른 선박을 투입하는데 10일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라온호 이외의 대안이 사실상 없는 상태였습니다.
중국 측 조사단을 태운 아라온호는 다음 달 4일 뉴질랜드 리틀톤 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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