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최근 공구상가와 을지면옥 등 오래된 가게 철거 논란을 빚은 을지로 일대 재개발 사업의 추진을 연말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진행 중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 사업을 이 일대 도심전통산업과 오래된 가게, 노포 보존 측면에서 전면 재검토하고 연말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인가가 나지 않은 구역은 종합대책 마련 전까지 사업이 보류됩니다.
이 지역에서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곳은 전체 133개 구역 가운데 16곳에 불과합니다
서울시는 또 세운 3구역 내 생활유산으로 지정된 을지면옥과 양미옥 등은 중구청과 협력해 강제로 철거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않을 계획입니다.
또 공구상가가 밀집된 '수표도시환경정비구역'은 연말까지 사업 추진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소유주와 상인, 시민사회단체, 전문가와 협의해 올해 말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오승엽 [osyop@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123143530081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