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주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미 결과에 북한과 미국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번 다시 없을 이번 기회를 무조건 살려야 한다면서 정부는 평화가 경제가 되는 현실을 기필코 만들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수석 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 듣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이번 회담 결과에 양측 모두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미국으로부터 듣고 있습니다. 2월 말께에 열리게 될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전망을 밝게 해주는 좋은 소식입니다. 1953년 정전 이후 65년 만에 처음 찾아온, 두 번 다시 없을 기회입니다. 우리는 이 기회를 무조건 살려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는 반드시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구축하고 평화를 우리 경제의 기회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우리는 구경꾼이 아닙니다. 우리가 여기까지 상황을 함께 이끌어 왔습니다. 끝까지 잘되도록 하는데 있어서도 우리가 해야 하고, 또 할 수 있는 몫이 큽니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우리에게 절박한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남북관계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온 과거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입니다. 국민들께서 지지해주신다면 정부는 그에 상응하는 현실로 만들어낼 것입니다. 평화가 경제가 되는 토대를 기필코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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