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 종식을 위한 자신의 '빅 딜' 제안을 거부한 민주당을 맹비난하는 말을 쏟아냈습니다.
트럼프는 "낸시 펠로시와 민주당이 어제 내 제안을 거절했다"며 "그들은 범죄와 마약 문제는 관심도 없고, 이기지도 못할 차기 대선만 노린다"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낸시 펠로시는 매우 비이성적으로 행동했으며, 왼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진 급진 민주당원이 돼 통제력을 잃었다"라고 비판한 뒤 "낸시, 조심하라!"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앞서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장벽 예산과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제도인 다카(DACA)를 맞교환하는 제안을 했으나, 민주당은 셧다운을 먼저 푸는 것이 우선이라며 수용을 거부한 상태입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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