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수소차 보급을 지난해 2천여 대에서 오는 2022년 8만 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어제 서울 양재 R&CD 혁신 허브에서 제1차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수소차와 연료전지 분야를 양대 축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분야를 아우르는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논의를 거쳐 수소 경제 활성화 최종 방안이 마련되면 내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수소 경제 행사에서 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홍 부총리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경제 활성화 계획도 내놨습니다.
홍 부총리는 데이터와 AI를 가장 안전하게 잘 다루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데이터 시장규모 30조 원을 달성하고 AI 유니콘 기업 10개, 데이터·AI 융합인재 만 명 육성을 목표로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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