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수소차 보급을 4년 안에 8만 대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첫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수소차와 연료전지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은 내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수소경제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홍 부총리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우리가 강점이 있는 수소차·연료전지 분야를 양대 축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위해 수소의 생산, 저장·운송 및 활용, 안전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추진 전략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수소 활용도 제고를 위해 수소차 보급을 2022년까지 약 8만 대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할) 플랫폼 경제 구축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10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하에 (지원하겠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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