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김형준, 명지대 교수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입당을 공식화하면서 전당대회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같은 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이죠.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민주당 탈당 의사를 밝혀 또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명지대 김형준 교수, 성공회대 최진봉 교수와 함께 정국 현안들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 내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기자회견 영상 잠시 보고 오시죠.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주당은 올해 화두를 평화와 경제, 새로운 100년으로 정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이 될 것입니다. 이를 달성하는 방법으로 사회적 대화와 타협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해찬 대표, 새해 화두로 민생 안전 그리고 경제 활력을 꺼내들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교수님?
[최진봉]
저는 일단 집권 여당으로서 대통령과 청와대 또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뒷받침하겠다, 이런 얘기로 들렸어요.
그러니까 민생 법안, 또 평화 문제, 이런 문제는 사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미 밝혔던 내용이고 집권 여당으로서 당연히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되는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여러 가지 본인들의 의사도 중요하고 또 정부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 정당 입장에서 조언도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된다는 차원에서 본다고 하면 오늘 기자회견 내용은 거의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들을 그대로 입안하고 또 도와주는 그런 역할의 어떤 메시지라고 전해진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또 구체적인 방안을 보면 소상공인, 자영업 기본법 유치원 3법 등도 거론을 했는데요. 본격적으로 대통령과 발 맞추기에 나섰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김형준]
국채연구기관이죠. KBO가 1월호를 발간했는데 거기에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요. 경기 동향 1호인데 내부 위축하는 등 경기 둔화 추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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