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바마 행정부에서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을 지낸 줄리안 카스트로가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 경선 후보로 나섰습니다.
카스트로는 현지시간 12일 자신의 고향인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새로운 리더십과 에너지, 기회가 모든 미국인에게 유효함을 확실히 하기 위한 새로운 약속이 필요한 때"라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멕시코 출신 이민 3세인 카스트로는 샌안토니오 시장도 역임했습니다.
그의 쌍둥이 형제인 호아킨 카스트로는 현재 미 연방 하원의원입니다.
한편 털시 개버드 연방 하원의원도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로써 민주당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앙숙'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을 비롯해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등 30여 명이 대선 후보 경쟁에 나설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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