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어제 오전 지난 7일부터 3박 4일 동안 이뤄진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과 북중 정상회담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한반도 정세 관리와 비핵화 협상 과정을 공동으로 연구 조종해나가는 문제와 관련해 심도 있고 솔직한 의사소통을 진행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중요한 시기에 들어선 한반도 정세를 옳게 관리해 한반도 핵 문제의 궁극적인 평화적 해결 입장을 계속 견지하는 것에 대해서도 동의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김 위원장이 북미관계 개선과 비핵화 협상 과정에 조성된 난관과 우려, 해결전망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북한의 주장은 응당한 것이며 마땅히 해결돼야 한다는 데 동감하고, 중국 측은 북중 쌍방의 근본 이익을 수호하고 한반도의 정세안정을 위해 적극적이며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이 편리한 시기에 북한을 공식 방문할 것을 초청했고 시 주석은 초청을 쾌히 수락하고 그에 대한 계획을 통보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두 정상이 9개월 남짓 사이 네 번째 만나 두 나라 사이의 훌륭하고 위대한 단결을 만천하에 과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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