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네 번째 중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간 직후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조만간 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회담, 그리고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 평화에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문 대통령의 연설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머지않은 시기에 개최될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한반도 평화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약속이 지켜지고 평화가 완전히 제도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평화가 곧 경제입니다. 잘살고자 하는 마음은 우리나 북한이나 똑같습니다. 남북 철도, 도로 연결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입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은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었습니다. 북한의 조건 없고 대가 없는 재개 의지를 매우 환영합니다. 이로써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해 북한과 사이에 풀어야 할 과제는 해결된 셈입니다. 남은 과제인 국제제재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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