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신호 YTN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와대 새 참모진의 소개와 간단한 간단한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의미 있는 발언이 있었습니까?
[기자]
노영민 비서실장의 취임 일성을 정리를 해 보자면 세 가지 정도 얘기할 수 있겠는데요. 먼저 임종석 실장, 전임 비서실장에 대한 칭찬이나 이런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인수위 없이 출발했는데 잘 안정시켰다, 이런 얘기 있었고. 그리고 스스로 본인이 많이 부족해서 두렵기도 한데 모든 정책들, 많이 경청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춘풍추상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무슨 뜻입니까?
[기자]
춘풍추상이라는 건 춘풍은 봄바람 아닙니까?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하고 추상, 자신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하겠다, 이런 얘기인데 역시 청와대 여민관, 비서실을 먼저 와서 돌아봤더니 그 문구들이, 휘호들이 써져 있더라. 이 춘풍추상의 자세로 엄격하게 일하자, 이런 뜻으로 지금 얘기를 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 말에 이어서 비서든 수석이든 다 비서일 뿐이다. 이건 그만큼 청와대 내부에서의 잡음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누가 될 수 있다. 기강을 잡는 말 아닐까요?
[기자]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비서실장과 참모진 교체 발표를 직접 봤습니다. 여기서 정리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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