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잇따른 폭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인사들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추가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 진상조사단장인 김도읍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등을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금융위원회 인사 개입 의혹과 외교부 공무원 사생활 감찰 정황, 민주당 중진 의원 측근 특혜 첩보 묵살 등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신재민 전 사무관이 주장한 KT&G와 서울신문 사장 교체 압력과 적자 국채 발행 등으로 차영환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고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앞서 관련 의혹으로 세 차례 고발을 진행했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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