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 /> ■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

신재민 친구들, "논쟁 멈춰달라" 호소문 낸 이유는? / YTN

2019-01-04 4,345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주요 사건 사고 이슈 진단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최진녕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첫 번째 주제어 확인해 보시죠. 어제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고 사라졌던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모텔에서 발견이 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는데 지금 병원에서 일단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죠?

[오윤성]
그렇습니다. 병원에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인데요 어제 아침이죠. 7시에 자신의 자살을 예고하는 그런 예약 문자를 친구에게 보냈어요.

그리고 8시 20분에는 이런 문자를 받은 친구가 신고를 112에 했는데 그 내용을 보게 되면 요즘 일로 힘들다, 행복해라. 가는 길에 부탁할 사람은 너밖에 없다고 하면서 관악구에 있는 원룸 숙소하고 비밀번호를 보냈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요. 경찰이 출동을 해서 원룸을 수색을 해 보니까 현장에는 유서만 있고 방에는 아무 것도 없는 그런 상황이었단 말이죠. 그런데 오전 11시 19분에 고려대 게시판에 장문의 글을 올립니다.

그래서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길 바란다.

자신의 죽음으로 진실을 인정을 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에 경찰은 컴퓨터 아이피 주소를 추적을 해서 서울대 입구역 근처에 있는 모텔에서 신 전 사무관을 발견을 했는데. 목 부위에 찰과상 정도만 있고 생명에는 크게 지장이 없어서 보라매병원으로 이송을 해서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모 병원에서 있다라고 보도가 돼 있습니다.


일단 의료진은 이게 개인적인 정보이기 때문에 어떤 상태인지 정확하게 알려줄 수는 없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일단 거주하던 고시원에서 발견된 유서 석 장에 어떤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좀 더 실려 있던 건가요?

[최진녕]
크게 봤을 때는 본인의 진정성에 대한 의심 받는 것에 대한 억울함. 그리고 또 하나는 동료들과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 더불어서 본인이 이와 같은 억울함을 밝히면서 우리 사회에 대한 당부, 이런 것을 담고 있는데요.

말씀드렸듯이 기본적으로 억울하다는 것은 지금 본인이 기재부에 있으면서 지금 밝혔던 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10409533072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